비영리조직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

비영리조직의 상황을 먼저 듣고 이해한 후, 현실적으로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해 드립니다.


기초부터 천천히 시작해, 중급까지 끌어올려드리는 교육이 비영리조직에 많이 필요합니다. 공동체IT는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단계적인 맞춤 교육으로 비영리조직 활동가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홈페이지 제작/운영군포 비영리단체 홈페이지 제작 2차 컨설팅

인동준(지각생)
2022-10-07
조회수 707

EM환경교육센터(10.6), 군포 소상공인 소셜클럽(10.7) 분들을 두 번째로 만났습니다

공동체IT는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와 함께 비영리단체 세 곳의 홈페이지를 만드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컨설팅은 홈페이지를 1도 몰라 겁내시는 분들에게 부드럽게 다가가 이해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돌봄 활동부터 시작했습니다. 군포 소상공인 소셜클럽은 마케팅 교육을 하시기에 전반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으시지만 홈페이지 제작에 관한 조직 내 의사결정 문제, 한 분에게 너무 많은 짐이 몰려 있는 문제들이 있어요

제가 하는 컨설팅은 그래서 기술 얘기만 하진 않습니다. ‘엄마는 메이커’에는 라포 형성에 주력하고 홈페이지 제작 과정이 즐거울 수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드리며 사전에 직접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홈페이지 메뉴와 기본 내용을 정하실 수 있도록 리드해드렸고요, EM환경교육센터는 너무 많은 일들을 하고 계셔서 차근차근히 일의 분류를 도와드리며, 기관 소개 내용을 만들기 위해 조직 형태 상담까지 해드렸습니다. 법인을 만든다면 어떤 형태들이 있는지 어떤 장단점과 과정들이 있을지까지 포함해서요. 다행히 효과가 있었는지 2차 컨설팅에는 아주 잘 정리된 콘텐츠를 준비해주셔서 바로 제작 과정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군포 소상공인 소셜클럽은 조금 다른 성격의 고민을 갖고 계십니다 이곳은 기술에 대한 소극적 마인드가 있는 분은 아니어서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구성원과의 의견 조율 과정의 갈등, 일이 지금도 몰려 있는데 더 과중해질 것 같은 염려 등이 있어요

홈페이지를 만든다고 사람을 잃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이번 과정에서 현실적인 목표를 세워 간단히 출발하고 내부 구성원들과의 조직 비전 이야기, 역할 분담 이야기 등을 해보실 것을 제안드렸습니다. 캠페이너스로 만들 것이기에 한번에 완벽한 기획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게 아니니까요

어떤 분들은 이런 저의 접근 방식이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시간 낭비이며 오지랖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오지랖은 맞습니다 ㅋ)

하지만 첫발을 떼는 비영리조직의 컨설팅은 이렇게 종합적으로 천천히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속도만 생각해 소통을 멈추고 ‘전문가가 알아서 만들어 주게 된’ 방식들이 결코 양자 모두 만족하지 못했던 수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첫걸음을 대체로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고, 만들어진 결과물이 실제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니까요. 조금 돌아가더라도 넓은 범위의 상호 소통을 통해 현실적 답을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과정도 잘 이어가서 성공적인 사례들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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