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추가: 지각생) 코로나 확산으로 한 주 쉬어야 하나 고민하다 다행히 관련된 분들이 음성 및 격리해제가 떠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배우려 하시는 분들 생각하면 어떻게든 진행을 해야겠다 싶으면서도 아무래도 고령 분들이 많으시니 걱정을 안 할 수가 없어서 당일 낮까지 고민하다 결정을 했네요. 

이번 주에도 7명의 주민분들이 참석을 해주셨고요, 강의 내용은 구글 계정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알아보고 비밀번호 재설정, 자기 확인을 위한 추가 정보 입력 등을 진행했어요. 이날은 예전에 고등학생 때 자원봉사로 참여했던 보조 강사 두 분이 성인이 되어 직장을 마치고 (야근의 압박을 뚫고) 참여해줘서 특히 반갑고 기뻤습니다 ^^ 은평노동인권센터에서 활동하셨던 분도 오랜만에 참여해주셔서 옛날 기분을 소록소록 느낄 수 있었네요.

서울혁신파크 공간 사용에 문제가 없어서 앞으로 6회차를 쭉 이어서 총 10회차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보조강사 참여를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