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에 교육용 PC 17세트를 기증했습니다. 작년 8월에 교육용 노트북 3대를 기증하러 방문했을 때(2025.8.6) 컴퓨터교육장을 만들거면 데스크톱 PC를 모아볼 수 있겠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8개월만에 쓸만한 컴퓨터들을 모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이주민시민연대가 돌보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고, 또 여러 단체와 기업들로부터 열심히 후원을 조직해오고 있으나 IT관련 후원은 거의 없었다는 얘기를 듣고 가볍게 말씀드린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되어 여러 곳에서 컴퓨터를 모아 컴퓨터교육실을 바로 만들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역시 통계에 안 잡히는 현실의 절박한 필요성이 있고,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는 단체로서 망설일 이유가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작년 가을에는 우원개발에서 PC와 모니터를 기증해주었고, 올 봄에는 여의도복지관에서 정보화교육장에서 쓰던 PC 세트를 기증해주셨습니다. 공동체IT의 하드웨어분과 조합원들이 반년 가까이 기증받은 PC를 정비하고,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안산에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왔어요. 공동체IT는 큰 창고도, 비싼 정비 시설과 부품도 없는 외형은 작은 단체이지만 공익활동을 하는 168명의 조합원이 있는 '큰'단체입니다.



드디어 이주민시민연대에 물품을 기증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협동조합 쓸모(https://www.instagram.com/ssmo.co/)에서 트럭을 빌려주셨고요, 공유지은행 빈고(https://bingobank.org) 조합원인 우마님이 운전을 맡아주셨습니다. 허선호 하드웨어분과장과 장인기 이사님은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대중교통으로 오셔서 함께 물품을 옮겼어요.


지금 만들어져 있는 컴퓨터교육장에는 두 개의 PC를 더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고, 그것으로 부족해서 추가로 교육장을 만든다고 해요. 그래서 공간이 준비되는대로 설치해서 쓰실 수 있도록 한 곳에 잘 모아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시험을 볼 때는 컴퓨터가 부족해 직원들이 쓰시는 컴퓨터까지 활용해야 해서 모두 자리를 비우곤 했다는데요, 이제 조금은 더 안정적인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현장에는 컴퓨터 등 기초적인 IT장비가 더 필요합니다. 해마다 개선된다고 하고, 이제 100점 만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디지털정보격차지수의 "접근(컴퓨터/모바일 기기 보유, 인터넷 사용 가능 여부 측정 지표)" 부문은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공동체IT는 요즘 AI를 활용한 교육을 늘리고 올해 "공동체 IT 학교"도 만들어갈 준비를 하는데 조합의 힘을 집중할 것이지만, 이렇게 가장 낮은 수준의 기본적인 필요부터 충당해 가는 광범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겁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조합의 살림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PC에 부품 하나 업그레이드 하는데도 고뇌가 있네요^^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기증, 부품값 지원 등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산 이주민시민연대 사회적협동조합에 교육용 PC 17세트를 기증했습니다. 작년 8월에 교육용 노트북 3대를 기증하러 방문했을 때(2025.8.6) 컴퓨터교육장을 만들거면 데스크톱 PC를 모아볼 수 있겠다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되어 8개월만에 쓸만한 컴퓨터들을 모아 기증하게 되었습니다. 이주민시민연대가 돌보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고, 또 여러 단체와 기업들로부터 열심히 후원을 조직해오고 있으나 IT관련 후원은 거의 없었다는 얘기를 듣고 가볍게 말씀드린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안되어 여러 곳에서 컴퓨터를 모아 컴퓨터교육실을 바로 만들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역시 통계에 안 잡히는 현실의 절박한 필요성이 있고, 취약계층을 직접 지원하는 단체로서 망설일 이유가 없었기 때문일 겁니다.
작년 가을에는 우원개발에서 PC와 모니터를 기증해주었고, 올 봄에는 여의도복지관에서 정보화교육장에서 쓰던 PC 세트를 기증해주셨습니다. 공동체IT의 하드웨어분과 조합원들이 반년 가까이 기증받은 PC를 정비하고,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안산에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해왔어요. 공동체IT는 큰 창고도, 비싼 정비 시설과 부품도 없는 외형은 작은 단체이지만 공익활동을 하는 168명의 조합원이 있는 '큰'단체입니다.
드디어 이주민시민연대에 물품을 기증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협동조합 쓸모(https://www.instagram.com/ssmo.co/)에서 트럭을 빌려주셨고요, 공유지은행 빈고(https://bingobank.org) 조합원인 우마님이 운전을 맡아주셨습니다. 허선호 하드웨어분과장과 장인기 이사님은 번거로움을 무릅쓰고 대중교통으로 오셔서 함께 물품을 옮겼어요.
지금 만들어져 있는 컴퓨터교육장에는 두 개의 PC를 더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고, 그것으로 부족해서 추가로 교육장을 만든다고 해요. 그래서 공간이 준비되는대로 설치해서 쓰실 수 있도록 한 곳에 잘 모아두었습니다. 아이들이 온라인으로 시험을 볼 때는 컴퓨터가 부족해 직원들이 쓰시는 컴퓨터까지 활용해야 해서 모두 자리를 비우곤 했다는데요, 이제 조금은 더 안정적인 환경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현장에는 컴퓨터 등 기초적인 IT장비가 더 필요합니다. 해마다 개선된다고 하고, 이제 100점 만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디지털정보격차지수의 "접근(컴퓨터/모바일 기기 보유, 인터넷 사용 가능 여부 측정 지표)" 부문은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공동체IT는 요즘 AI를 활용한 교육을 늘리고 올해 "공동체 IT 학교"도 만들어갈 준비를 하는데 조합의 힘을 집중할 것이지만, 이렇게 가장 낮은 수준의 기본적인 필요부터 충당해 가는 광범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갈 겁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조합의 살림이 넉넉하지 않다보니 PC에 부품 하나 업그레이드 하는데도 고뇌가 있네요^^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기증, 부품값 지원 등을 부탁드리겠습니다!